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웨이드 보그스 (문단 편집) ==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명예의 전당]] 입성 및 거래 의혹 == || [[파일:external/graphics8.nytimes.com/hall.184.1.450.jpg]] || || [[시카고 컵스]]의 [[라인 샌드버그]](좌)와 함께 2005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HoF]]에 입성한 웨이드 보그스 || 3,000안타 달성 선수고, 1980년대를 주름잡은 최고의 교타자였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 입성은 어렵지 않았다. 2005년 투표 첫 해 91.9%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한 번에 입성했다. 여기까지면 별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문제는 바로 그가 명예의 전당에 어떤 모자를 쓰고 갈지를 두고 의혹이 일어난 것. 선수 생활 말년에 탬파베이로 가면서 그가 영구결번과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명예의 전당 동판에 탬파베이 소속으로 가기로 했다는 의혹이 인 것이다. 실제로 보그스 전까지 명예의 전당은 본인 맘대로 모자를 고를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놀란 라이언]]의 경우, 가장 적은 시즌을 보낸 [[텍사스 레인저스]]의 모자를 쓰고 명예의 전당에 갔다.[*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 등록된 그의 '주요 팀(Primary Team)'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다.] 결국 이 의혹 때문에 보그스 이후부터는 명예의 전당 모자 선택은 명예의 전당 위원회의 권고에 의해서 결정되게 되었다. 이 결정의 첫 케이스가 2010년 헌액자인 [[안드레 도슨]]. 가장 오래 뛴 [[몬트리올 엑스포스]] 소속으로 들어갔지만, 그의 최전성기는 [[시카고 컵스]]였고, 선수 본인도 [[시카고 컵스]] 모자를 쓰길 희망했지만, 결국 위원회의 권고로 [[몬트리올 엑스포스]] 소속이 되었다.[* 그렇다고 하여 [[랜디 존슨]]의 사례처럼 선수의 의견을 전적으로 일축시키지는 않는다. 명예의 전당 위원회 혼자서 결정하는 사안이었다면 가장 오래 뛴 팀인데다 활약도도 큰 [[시애틀 매리너스]] 로고가 새겨졌겠고 실제로도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 등록된 '주요 팀' 역시 시애틀이나, 역사상 최강의 임팩트를 남겼던 시절을 보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모자를 고르고 싶다는 존슨의 의견이 반영되어 동판에는 디백스 로고가 새겨졌다. 물론 이는 복수의 팀들 중 어느 팀의 로고가 새겨져도 무방할 정도로 고르게 활약했던 선수에게나 통하는 얘기일 뿐, 웨이드 보그스는 이에 해당되는 사례가 아니었다.] [[파일:external/static3.businessinsider.com/boggs-back-home-as-his-no-26-is-retired-at-fenway-park.jpg]] 보그스 자신은 거래설 자체를 일축했고, 3팀 모두 소중한 팀이라면서 선정권을 위원회에 넘겼는데, 이것이 전례가 되었다. 위원회가 선정한 팀은 그의 최전성기를 보낸 보스턴이었고, 그래서 보그스는 명예의 전당에 보스턴 모자를 쓰고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흔히 팀을 위해 10년 이상 뛰었고, 또 그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면 취해주는 영구결번은 보스턴에서 아직 움직임이 없'''었'''다.[* 레드삭스 구단 명예의 전당엔 2004년에 올려줬지만, 다른 팀들의 구단 명예의 전당이 곧 영구결번임을 인정하는 것과 달리 레드삭스는 영구결번은 구단 명예의 전당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로 취급한다.] 그렇지 않아도 영구결번에 깐깐한 보스턴이 자발적으로 양키스로 간 선수에게 주지는 않을 듯 '''했는데'''[* 레드삭스팬들과 구단 사이에는 한가지 비공식 불문율이 있는데 '''레드삭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선수는 양키스 유니폼을 입어선 안된다'''는 것이다. 이는 양키스팬들이나 구단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상대방 출신들이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나오면 변절자로 낙인찍힐 각오를 해야한다.~~[[페드로 마르티네즈|사람을 가장한 외계인]]은 그래서 메츠 유니폼을 입었어야 했다 [[카더라]].~~].... 2015년 12월 21일, 레드삭스에서 '''보그스의 등번호 26번을 영구결번 처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숙명의 라이벌 양키스로 제 발로 간 선수에게 영구 결번을 준 것은 어찌보면 페드로의 영구결번보다 더 파격적. 보그스의 영구결번식은 2016년 5월 26일에 거행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